비 밀 / 이 해 인

2011. 2. 24. 14:14카테고리 없음

 

 

비 밀   /    이 해 인






겹겹이 싸매 둔 장미의 비밀은

장미 너만이 알고

속으로 피흘리는 나의 아픔은

너만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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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도 죽어 가는

이 세상 비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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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악수하며 웃음 날리다

뽀얀 외롬 하나

구름으로 뜨는 걸

누가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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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 불밝힌

장미의 향기보다

더 환히 뜨겁고

미쁜 목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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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뜨는 사랑

누가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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