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을 보며/양희성

2011. 12. 27. 13:06*바 램

꽃들을 보며/양희성



산 기슭에핀
이름모를 산꽃들
길섶에 핀 쬐그만 들꽃들
돌짝밭에 핀 오롯한 꽃들
꽃밭에 핀 온갖 꽃들


어느 꽃 하나
향기롭고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



속으로 몸살을 앓으면서도
항상 웃음을 선물하는
꽃들이기에....



꽃봉오리에 미소을가득 담고
살포시 웃음 짓는
꽃들을 보면
온통 세상이 밝아질것만 같다


우리네 사람들도
꽃들을 보며
꽃같은 마음으로
웃음 꽃을 피우며
세상을 밝게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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