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사랑
2014. 4. 17. 01:09ㆍ*기 도
십자가의 사랑
주님!
주님의 겟세마네 동산에서
처절한 외로움을 생각하면 눈물이 남니다.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습니까?
그 옆에 자고 있었던 주님의 제자와
저 또한 같은 자이기에
흐느껴 우는 것조차 부끄럽습니다.
주님!
십자가에 달리실 때 그렇게
주님과 함께 어디든 따라 가겠다고
말하던 주님의 제자들이 로마병정의
창과 검이 무서워서 다 흩어졌을 때
모든 인간에게 버림받으시고
하나님아버지에게 까지도 진노를 받으셨을 때
주님은 얼마나 외롭고 고통스러우셨습니까?.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얼마나 아프셨습니까?
그 가시관, 그 창, 그 대못
나같이 부족하고 죄만 지어
주님을 아프게 할 때가 많은 이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당신이 모든 피와 진액을 쏟으셨습니다.
주님!
그 십자가를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나의 삶의 그 무엇과도
주님이 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흘려 주신
그 십자가의 사랑과 바꾸지 않게 하소서
내 평생의 삶이 구원해 주신
주님의 사랑에 늘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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