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의 열매
2014. 6. 20. 12:11ㆍ*바 램
화평의 열매
어느 날 어린 아이 여섯 명이 노는 것을 보고 있던
러시아 작가 마르샤크가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들 무엇을 하고 노는 거니?"
그러자 아이들이
"우리는 전쟁놀이를 하고 있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말을 들은 마르샤크는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왜 전쟁놀이를 하지?
너희들도 전쟁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잘 알고 있잖아.
차라리 평화놀이를 하는 편이 좋지 않겠니?"
아이들은 좋은 생각이라고 대답하고는
서로 상의를 하다가 한 아이가 되물어 왔습니다.
"할아버지. 그런데 평화놀이는
어떻게 하는거죠?"
다툼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우리 안에서 저절로 드러납니다.
분쟁은 배우지 않아도
사람들 속에서 끊임없이 나타납니다.
화평(에이레네)은
절대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화평(평안)을 위해서는 배움과 헌신,
그리고 실천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특별히 화평을 위해서
예수님께
악을 선으로 이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참된 평안도 누릴 수 있습니다.
왕이든 평민이든
자기 가정에서 화평을 찿는 사람이
가장 행복합니다.
데모와촟불시위만 보고 자라는 우리 어린이들은 무슨 장난을 하고 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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