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무궁화 축제 -토론토-

제 1회 무궁화 축제   -토론토-

 

 

 

무궁화가 활짝 핀 8월 8일 토론토에서

나라 꽃인 무궁화를 기념하는 축제가

무사모(무궁화 사랑 모임) 주최로 열렸다.

 

 

무사모는 2004년에 발족했으며

2007년에 처음으로 무궁화 동산을

제임스 가든에 만들고 50여 그루의 무궁화를 심었다.

 

 

그 후에 에드워드 가든,알렉산더무어 가든,얼스코트공원 등

200여 그루의 무궁화 나무를 심고 기증했다.

 

 

축제는 제임스 가든에 있는 무궁화 동산에서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꽃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국에 벗꽃 축제가 화려하게 열리는 것을 볼 때 마다

나라 꽃인 무궁화 축제 소식이 기다려 졌는데...

이젠 토론토에서도 무궁화 축제가 시작됬다. 

 

 

광복 70 주년에 열린 무궁화 축제

해가 갈수록 교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뜻깊은 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

 

 

무사모에서 무궁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상품도 푸짐하고 상금도 있다는 광고다.

 

 

꽃과 벌을 찍다가 하늘을 보니

 솜털 구름이 가득하다

오늘은 무궁화가 

참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