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애 ] 카프가가 전하는 당부 10
2017. 7. 23. 11:30ㆍ*찍구찍구또찍구
- 카프가가 전하는 당부 10 -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이성적 눈빛이 있다.
있는 것은 오직 목표뿐이다.
길은 없다.
우리가 길이라고 부르는 것은
망설임에 불과하다
절망하지 마라. 설사 그대가
절망하지 않을 수밖에 없더라도 절망하지 마라
이미 끝장이 난 듯싶어도 결국은
새로운 희망이 생겨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정말로 끝장이 났을 때에는
절망할 수조차도 없지 않은가?
모든 죄악의 근원은
조바심과 게으름이다.
게으름은 모든 악의 시발이면서,
거꾸로 모든 미덕의 왕관이다.
악은 선을 알지만,
선은 악을 알지 못한다.
악이 사람을 유혹하는 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는
싸움을 걸어오는 것이다.
돈키호테의 불운은
그의 상상 때문이 아니라
(몽상에 장단을 맞춰준)
산초 판자 탓이다.
책은 우리 안에서
꽁꽁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는
도끼여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책은
큰 고통을 주는 불행처럼,
진정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처럼,
모든 사람에게서 떠나 숲 속으로 추방당한 것처럼,
자살처럼 충격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청년은 행복하다.
젊었을 때엔 아름다움을 볼 줄 알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사람은
절대로 늙지 않는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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