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꽃들처럼
2013. 6. 26. 12:15ㆍ*소 망
저 꽃들처럼
여름 한철 기껏해야
열흘이나 보름 남짓 피다 지는
저 꽃들도 지는 날까지 방실대며 웃는데
인생의 꽃밭에서 수십 년 사는 세월,
저 꽃들처럼 환한 웃음 지으며
살다 가고 싶다.
- 이영자의《아침고요 정원일기》중에서 -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짜증내고 찡그린 얼굴일 때를 말하는 것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저 꽃들처럼 환히 웃을 때,
저마다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을 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마주보기-
'*소 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망의 자리로 (0) | 2013.07.29 |
---|---|
시간과 상관없이 같은 품삯을 준 주인의 이야기 (0) | 2013.07.18 |
참 기쁨은 (0) | 2013.06.09 |
탓하지 말아라 (0) | 2013.05.15 |
소금 맛을 내는 긍정적인 말 (0) | 2013.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