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날개가 있다는 것을

2015. 8. 16. 13:14*은 혜

나에게 날개가 있다는 것을

 

 

 

 

천길 벼랑 끝 100미터전 .....
하느님이 날 밀어내신다.
"나를 긴장시키려고 그러시나?"
10미터전 까지 계속 밀어내신다.

 

 


" 이제 곧 그만 두시겠지" 1미터전.
" 더 나아갈 데가 없는데
설마 더 미시진 않을거야."



그러자 하나님은 벼랑 끝자락에
간신히 서 있는 나를 아래로 밀어내셨다 .....
그때야 알았다 .....
나에게 날개가 있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