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구찍구또찍구(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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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얼레지 꽃>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자기의 짐을 지고 가던 어느 사람이 신에게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다른 사람의 짐은 다 작고 가벼워 보이는데 제 짐은 왜 이리 크고 무겁습니까?" 그러자 신은 빙그레 웃으며 그 사람을 데리고 짐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네 짐이 ..
2018.05.13 -
<다중노출>우아한 황혼
우아한 황혼 해리 리버만은 전시관에서 개인전이 열렸을 때, 그의 나이는 101세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전시장 입구에서 꼿꼿이 서서 내빈을 맞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흔, 여든, 혹은 아흔살 먹을 사람에게 이 나이가 아직 인생의 말년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몇 년을 ..
2018.04.12 -
불효자의 효도
불효자의 효도 옛날 어느 마을에 새로 부임한 원님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저잣거리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중 어느 작은 초가집에서 들려오는 말소리에 잠시 가던 길을 멈추었습니다. "어머니. 아, 하세요. 밥 한 숟가락 드립니다. 다시 아 하세요. 나물 반찬 드립니다. 오늘은 ..
2018.03.20 -
가장 외로운 날엔 / 용 혜원
가장 외로운 날엔 / 용 혜원 모두 다 떠돌이 세상살이 살면서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누구를 만나야 할까. 살아갈수록 서툴기만한 세상살이 맨몸, 맨손, 맨발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스레 눈물이 나고 고달파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모두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니 사랑이니 멋진 ..
2018.02.24 -
예쁜 마음
예쁜 마음 - 사진명 ; Tiffany Falls - (토론토 옆 헤밀톤에 있음) 귀에 들린다고 생각에 담지 말고 눈에 보인다고 마음에 담지 마라 담아서 상처가 되는 것은 흘려버리고 담아서 더러워지는 것은 쳐다보지 마라 좋은 것만 마음에 가져올 수 없지만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지워 버리자 귀에 ..
2018.01.17 -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가둬 놓고 살고 있습니다. 서로를 못 믿으니까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스스로 감옥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세상은 더욱 넓어 보입니다. 세상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면..
201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