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구찍구또찍구(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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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묻는 너에게 / 용혜원
삶을 묻는 너에게 / 용혜원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 너에게 무엇이라고 말해 줄까 아름답다고 슬픔이라고 기쁨이라고 말해 줄까 우리들의 삶이란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단다 우리들의 삶이란 나이 들어가면서 알 수 있단다 삶이란 정답이 없다고들 하더구나 사람마다 그들의 삶의 모습이 ..
2014.08.21 -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락해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려있어도 양탄자가 깔려 있는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는 더는 내려갈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어서서 ..
2014.07.28 -
감당하기 힘든 짐은 내려놓아라
감당하기 힘든 짐은 내려놓아라 흔히들 인생을 '여정'에 비유한다. 긴 것 같으면서도 짧고 짧은 것 같으면서도 긴 여행이 인생이다. 여행을 떠날때는 여행 장비를 챙겨야 한다. 장거리 여행을 빈손으로 떠나는 사람은없다. 저마다 배낭을 하나씩 메고 떠난다. 배낭의 크기도 제각각이다. ..
2014.06.29 -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어느 누가 그랬던가요 사랑은 주어도 주어도 끝이 없다고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거라고 설령...... 하루종일 주어도 모자란 듯 싶고 지금 방금 주어도 금방 또 주고 싶어서 가슴에 미련마저 남게 하는 사람 그렇게 주어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을 주고 ..
2014.05.08 -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주위를 둘러보면 참좋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가진것이 없어도 남에게 베풀 줄아는사람 늘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들을 보면 나 자신이 부끄럽고 못나 보이지만 그들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낍니다 물론 반면에는 늘 실망감을 주는 사람..
2014.04.11 -
삶을 지탱하는 힘
삶을 지탱하는 힘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사람..
201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