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램(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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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닙니다
내가 아닙니다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은 교향곡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위대한 작곡가입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1년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그의 걸작 오라토리오 천지창조가 공연되었고 그 공연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중이 몰려들었습니다. 당시 그는 늙고 병약..
2017.04.28 -
[yellow tulip] 될때까지, 할때까지, 이룰때까지
될때까지, 할때까지, 이룰때까지 할렌이라는 63세 노인이 있었다. 할랜은 자기가 소유한 식당및 숙박업을 몇년 동안 경영해왔다 그는 약 200,000달러의 돈을 받고 사업을 넘길 것을 제의 받았으나 아직 은퇴할 생각은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2년 후.. 주정부에서 그의 사업장을 우회하는 새..
2017.04.02 -
[북방 흰빰 오리] 올바른 마음의 길
올바른 마음의 길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내가 한 일은 몸에게 감사하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어라 미움은 ..
2017.02.06 -
[작은 흰 수선화]아름다운 날들을 만드는 말
아름다운 날들을 만드는 말 마음을 넓고 깊게 해주는 말 '미안해' 겸손한 인격의 탑을 쌓는 말 '고마워' 사람을 사람답게 자리 잡아 주는 말 '잘했어'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말 '내가 잘못했어' 모든 걸 덮어 하나 되게 하는 말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배로운 말 '친구야' 봄비처럼..
2017.01.22 -
[작은 국화] 나도 모르는 기도 / 이해인
나도 모르는 기도 / 이해인 수십 년 기도해도 기도가 제일 어려운 것 당신은 아시지요? 어느 날은 아무리 큰 잘못이라도 누구라도 모두 용서하고 싶은 넓고 큰 마음이 되었다가 또 어느 날은 아무리 작은 잘못이라도 누구라도 용서하고 싶지 않은 좁고 작은 마음이 되는 것도 알고 계시지..
2016.12.05 -
[Fall Colors in Glen Haffy]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이해인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이해인 하늘이 맑으니 바람도 맑고 내 마음도 맑습니다 오랜 세월 사랑으로 잘 읽은 그대의 목소리가 노래로 펼쳐지고 들꽃으로 피어나는 가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물들어 떨어질 때마다 그대를 향한 나의 그리움도 한 잎 두 잎 익어서 떨어집니다 사랑하는 이여 ..
2016.10.17